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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퇴장 선언한 주심의 보고서 "난폭한 충돌 유도"

한만성 입력 2021. 10. 2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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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친정팀 발렌시아 원정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 후 세 번째 퇴장을 경험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발렌시아를 상대한 2021/22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앞서갔지만, 후반전 추가 시간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카를로스 델 세로 주심은 종료 후 라 리가 측에 전달한 보고서에 이강인이 불필요할 정도로 거친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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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원정 퇴장당한 이강인…"경합 과정에서 충돌 난폭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강인(20)이 친정팀 발렌시아 원정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 후 세 번째 퇴장을 경험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발렌시아를 상대한 2021/22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앞서갔지만, 후반전 추가 시간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32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유려한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연결한 컷백이 앙헬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어 마요르카는 38분 발렌시아 수비수 무크타르 디아카비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두 골 차로 앞선 55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그는 31분 호세 가야와의 충돌로 첫 번째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이어 이강인은 55분 볼 탈취를 위한 경합 상황에서 다니엘 바스와 강하게 충돌했고, 주심은 이강인의 파울과 함께 퇴장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카를로스 델 세로 주심은 종료 후 라 리가 측에 전달한 보고서에 이강인이 불필요할 정도로 거친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델 세로 주심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이강인이 난폭하게(temeraria) 자신의 몸을 상대를 향해 던지며 그를 쓰러뜨렸다"고 밝혔다. 동작의 고의성과는 별개로 바스가 부상 위험에 노출됐었다는 게 주심의 설명이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올 시즌 현재 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발렌시아 원정에서 퇴장을 당하며 오는 28일 홈에서 열리는 세비야와의 라 리가 11라운드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이로써 최근 그가 이어온 다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쿠보 다케후사 등을 제외한 채 현재 라 리가 3위에 오른 강호 세비야를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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