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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손흥민에게 욕심을 내려놓으라 말한다"

박찬형 입력 2021. 10. 27. 11:00 수정 2021. 10.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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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59) 손웅정축구아카데미 감독이 ▲ 선수 ▲ 손흥민(29·토트넘)의 아버지 ▲ 지도자로서 인생을 담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책을 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손웅정 감독이 손흥민 그리고 모든 제자에게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이상적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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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59) 손웅정축구아카데미 감독이 ▲ 선수 ▲ 손흥민(29·토트넘)의 아버지 ▲ 지도자로서 인생을 담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책을 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의 부제목은 ‘실력도 기술도 사람 됨됨이도,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이다. 손웅정 감독은 “농부의 마음으로 아들 손흥민에게 ‘인생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고 항상 이야기한다”며 밝혔다.

손웅정 감독은 “올해 풍년이면 내년엔 흉년, 올해 흉년이면 내년엔 풍년이 들 수 있는 것이 삶과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운동선수라 승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 초점을 맞추면 승패에 연연하는 마음을 초월할 수 있다”고 손흥민에게 강조한다.

사진=‘수오서재’ 제공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손웅정 감독이 손흥민 그리고 모든 제자에게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이상적인 선수다.

출판사 ‘수오서재’는 “손웅정 감독은 ‘내 삶에서 축구를 빼면 남는 것은 독서뿐’이라 말하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내기까지 망설임이 매우 컸다. 주제넘은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세울 이야기도, 세상에 낼 목소리도 없다는 염려도 앞섰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웅정 감독에게 ‘축구 그 이상’을 묻는 요청과 질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출판사 측은 “평생 독서를 통해 받은 은혜가 너무 컸기에 ‘나도 책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바람을 담아 어렵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며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가 나오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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