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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뛰고 싶어' 토트넘 떠난 라멜라, 라리가 9경기 중 풀타임은 '1번'뿐 [엠스플 피플]

이근승 기자 입력 2021. 10.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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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세비야 FC로 이적한 에릭 라멜라. 그가 세비야로 떠난 이유는 명확했다. 주전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욕심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도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세비야에서의 주전 경쟁은 쉽지 않다. 라멜라는 2021-2022시즌 라리가 9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선발로 나선 건 3차례뿐이다. 올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건 딱 한 번이다.
 
세비야 측면 공격수 에릭 라멜라(사진 오른쪽)(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에릭 라멜라(29·아르헨티나)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선택했다. 
 
라멜라는 2013-2014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몸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향했다. 
 
라멜라가 토트넘을 떠난 이유는 명확했다. 라멜라는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라멜라는 2020-2021시즌 EPL 23경기(선발 5)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라멜라가 뛴 시간은 708분에 불과했다. 
 
라멜라는 세비야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데뷔전을 치렀다. 8월 15일 바예카노와의 2021-2022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조커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세비야는 라멜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예카노를 3-0으로 이겼다. 
 
라멜라의 활약은 개막전에 그치지 않았다. 라멜라는 24일 라리가 2라운드 헤타페 원정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런 라멜라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라멜라는 2021-2022시즌 라리가 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 가운데 선발로 출전한 건 3차례다. 풀타임을 소화한 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한 9월 23일 발렌시아와의 홈경기가 유일하다. 
 
세비야는 2021-2022시즌 라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라리가 9경기에서 6승 2무 1패(승점 20점)를 기록했다. 라리가 20개 구단 가운데 3위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다. 1경기 더 치른 단독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에릭 라멜라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에도 위험 지역에서 거친 반칙을 서슴지 않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비야에 손흥민이나 해리 케인처럼 득점력이 특출난 공격수가 많은 건 아니다. 라멜라는 올 시즌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리그 8경기(선발 4)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한 공격수 라파 미르다. 유세프 앤 네시리(3골), 파푸 고메스(1골), 무니르 엘 하다디(1골) 등이 득점에 가담하고 있다. 
 
2021-2022시즌 세비야 공격진엔 확실한 주전이 없다. 2021-2022시즌 라리가 출전 시간만 보면 라멜라는 공격진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랜 시간(400) 뛰었다. 
 
라멜라의 문제는 거친 수비다. 라멜라는 2021-2022시즌 라리가 9경기에서 3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10월 21일 릴 OSC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에선 교체로 16분 뛰고 경고를 받았다. 위험지역에서도 거친 반칙을 서슴지 않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주전으로 거듭나기 어렵다. 
 
세비야는 10월 28일 레알 마요르카와의 대결을 벌인다. 라멜라는 공·수에서 안정감을 더하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확신을 줄 수 있을까.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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