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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 오릭스도 언더독 반란, 이치로 시절 이후 25년 만에 우승축배

이선호 입력 2021. 10. 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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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무려 25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릭스는 27일 2위 지바 롯데 마린스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패하는 바람에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년도 꼴찌가 우승한 것은 퍼시픽리그에서는 2001년 긴테스 버팔로스 이후 두 번째이다.

2021 일본프로야구는 양대리그 모두 전년도 꼴찌가 우승을 차지하는 언더독의 반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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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무려 25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릭스는 27일 2위 지바 롯데 마린스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패하는 바람에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1996년 스즈키 이치로가 간판선수로 활약하면서 이룬 우승 이후 무려 25년 만에 통산 13번째(10번은 전신 한큐 브레이브스)감격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작년까지 2년 연속 최하위의 수모를 당한 오릭스는 2021 시즌을 앞두고도 꼴찌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전년도 꼴찌가 우승한 것은 퍼시픽리그에서는 2001년 긴테스 버팔로스 이후 두 번째이다. 센트럴리그까지 포함하면 7번째이다. 

리그 최다승 18승을 따낸 도쿄올림픽 일본대표팀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필두로 강력한 투수진을 앞세워 지키는 야구가 빛을 발했다. 아울러 32개의 홈런을 날린 스기모토 유타로 등 강력한 타선도 구축해 지바 롯데와의 치열한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오릭스는 1996년 우승 이후 매년 하위권을 맴돌았다. 2000년대는 꼴찌를 도맡았다. 그러나 작년부터 나카지마 사토시 감독이 지휘봉을 맡아 투타에 걸쳐 견실한 전력을 구축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 되었다.  

특히 오릭스는 한국선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한화에서 은퇴한 구대성이 2001년부터 4년 동안 활약했다. 박찬호와 이승엽, 이대호도 오릭스 유니폼을 입어 한국팬들에게 친숙하다. 

한편, 다카쓰 신고 감독이 이끄는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월로스도 전년까지 2년 연속 꼴찌에서 올해 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가 되었다. 2021 일본프로야구는 양대리그 모두 전년도 꼴찌가 우승을 차지하는 언더독의 반란이 되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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