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풀타임' 첼시 위민, UWCL 세르베트에 1-0 승리

문대현 기자 2021. 11. 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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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위민(이하 첼시·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에서 세르베트(스위스)를 꺾고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W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서맨사 커의 결승골로 세르베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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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1무로 A조 선두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위민이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르베트를 꺾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화면 캡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위민(이하 첼시·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에서 세르베트(스위스)를 꺾고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소연은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기여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W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서맨사 커의 결승골로 세르베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한 첼시는 A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유벤투스(이탈리아·승점 7)와 승점 차는 3이다. 반면 세르베트는 4연패로 승점 0에 머물렀다.

지소연은 이날 4-4-2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수차례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지난 10일 세르베트와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던 첼시는 이날 홈 경기에서 초반부타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펼치던 첼시는 후반 22분 커가 프랜 커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세르베트는 우측 풀백 아만딘 소울라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세를 잡은 첼시는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첼시의 엠마 헤이즈 감독은 "전반전에 세르베트에 고전하며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UWCL은 각 나라의 상위 팀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전반전 무득점이) 전혀 놀랍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후반전에 경기력이 개선돼 승리할 수 있었다. 이제 다시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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