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통째로 날린' 2019 세이브왕, 2년 계약으로 빅리그 재입성 노린다

고윤준 2021. 11. 25.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커비 예이츠가 빅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예이츠가 첫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2년 계약으로 빅리그에서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계약한다면 재활 훈련 후 빠르면 시즌 중반, 늦으면 다음 시즌에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커비 예이츠가 빅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1시즌을 모두 결장한 예이츠에게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한 팀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이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불펜 패전조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8년 ERA 2.14 16홀드 12세이브로 단숨에 필승조로 올라섰다.

2019년에는 기존의 마무리 브래드 핸드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로 트레이드되어 마무리로 승격했고, 60경기 60.2이닝을 소화, 5패 ERA 1.19 41세이브 101탈삼진으로 세이브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된다.

예이츠는 이러한 성적과 함께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9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20시즌 8월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550만 달러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 팔꿈치 인대 손상 판정을 받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그대로 시즌 아웃이 되고, FA 시장에 나왔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예이츠가 첫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2년 계약으로 빅리그에서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계약한다면 재활 훈련 후 빠르면 시즌 중반, 늦으면 다음 시즌에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