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트로피 수집 끝나지 않았다.."최고 DH 유력" 日언론

홍지수 2021. 11.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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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7)의 트로피 수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2021 올 MLB 팀에 처음으로 선발됐다.

올해 타자로 155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출루율 .372 OPS .965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23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둔 오타니가 올해 각종 상을 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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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7)의 트로피 수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2021 올 MLB 팀에 처음으로 선발됐다. 투수로, 타자로 능력을 모두 인정 받았다. 퍼스트 팀에는 지명타자로, 세컨드 팀에는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타자로 155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출루율 .372 OPS .965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23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둔 오타니가 올해 각종 상을 쓸어가고 있다.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 선정 MLB 아메리칸리그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고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선수’, MLB 커미셔너 특별상 등 트로피 수집이 끊이지 않는다.

또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오타니는 최우수 지명타자상 부문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고 전망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도 받은 오타니는 올해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주는 에드가 마르티네스상 수상도 유력하다.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은 역대 최고의 지명타자로 이름을 날린 시애틀의 '만능 타자' 이름을 따서 제정한 상이다. 올해의 지명타자상은 지명타자 제도가 생긴 1973년 만들어졌다. 메이저리그는 2004년을 끝으로 마르티네스가 은퇴하면서 상의 이름을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으로 명명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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