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회 연속 'K리그2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선정

조효종 기자 2021. 11.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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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2021년 K리그2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부터 36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평가해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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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021년 K리그2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부터 36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평가해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상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이 수상했다. 대전은 2021년도 1, 2차에 이어 3회 연속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은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시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대전하나스포츠클럽을 설립해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최신식 스포츠클라이밍장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팬 참여 이벤트, 과거 유니폼 착용 입장객 할인, 한밭종합운동장 고별 경기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펼쳤다.


대전 외에도 K리그 구단 최초 웹 드라마 '버티고, 슛 시즌 2', 도내 유소년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우먼 피치 축구 클리닉' 등의 활동을 진행한 경남FC가 큰 호응을 얻었고, 김천상무도 마스코트 '슈웅'과 함께하는 환경친화 캠페인 '지구를 지켜슈웅', 우승 기념 특별 MD 제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차 그린 스타디움 상은 안산그리너스가 받았다. 관리 주체인 안산 도시공사가 엄격하게 그라운드를 관리하는 안산의 홈 구장 안산 와~스타디움은 K리그 경기 감독관의 육안 평가와 직접 그라운드를 밟은 선수들의 정성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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