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휴스턴 쇼크'..신유빈 이상수 등 줄줄이 탈락 [세계선수권]
김경무 입력 2021. 11.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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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세계대회의 높은 벽을 다시 절감하고 있다.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 중인 한국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기대를 모았던 신유빈(17·대한항공)을 비롯해,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던 이상수(31·삼성생명)가 2회전(64강전)에서 탈락해 충격에 빠졌다.
세계 20위인 이상수는 남자단식 2회전에서 122위인 마르틴 알레그로(벨기에)에 0-4(8-11, 5-11, 9-11, 8-11)로 맥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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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한국 탁구가 세계대회의 높은 벽을 다시 절감하고 있다.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 중인 한국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기대를 모았던 신유빈(17·대한항공)을 비롯해,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던 이상수(31·삼성생명)가 2회전(64강전)에서 탈락해 충격에 빠졌다.
세계랭킹 71위인 신유빈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79위인 사라 드 누테(룩셈부르크)한테 3-4(11-13, 8-11, 11-5, 7-11, 11-7, 11-2, 9-11)로 석패해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전날 34위인 홍콩의 수와이얌마니(23)를 4-0(11-8, 11-7, 11-6, 11-3)으로 잡을 때와는 너무 달랐다. 이겼으면 3회전(32강)에서 세계 1위 첸멍(27·중국)과 만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세계 20위인 이상수는 남자단식 2회전에서 122위인 마르틴 알레그로(벨기에)에 0-4(8-11, 5-11, 9-11, 8-11)로 맥없이 무너졌다. 그러나 71위 임종훈(KGC인삼공사)은 32강에 진출해 남자대표팀 가운데 홀로 살아남았다. 앞서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안재현(삼성생명)은 1회전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대표팀 선수 중 남녀단식 64강전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임종훈과 여자팀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한국마사회) 뿐이다.
여자단식에서는 신유빈을 비롯해 , 최효주(삼성생명)와 이시온(삼성생명)이 2회전에서 탈락했다. 최효주는 세계 4위 왕만위(중국)에게 0-4(6-11, 7-11, 4-11, 4-11), 이시온은 10위 왕이디(중국)에게 0-4(11-13, 4-11, 7-11, 8-11)로 졌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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