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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진짜 '뇌지컬'을 기른다 - 시그마웰 편

이솔 입력 2021. 11.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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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피지컬'과 더불어 빼 놓을 수 없는 '뇌지컬'은 '지적 능력 및 판단력' 등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신조어다.

 알록달록한 블록과 여러 카드들을 활용한 '보드게임'들로 사고력을 기르는 '시그마웰'의 부스였다.

인터뷰에 응한 시그마웰의 장창우 대표는 "수학이 놀이가 되다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시그마웰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최근 아이들은 부모님의 핸드폰을 통해 어디서든 유튜브, 게임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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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스타의 '인디 게임사' 인터뷰
MHN스포츠ⓒ이솔 기자, 시그마웰 부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게임에서 '피지컬'과 더불어 빼 놓을 수 없는 '뇌지컬'은 '지적 능력 및 판단력' 등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신조어다.

지난 2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 지스타에서도 다소 독특한 부스를 볼 수 있었다. 알록달록한 블록과 여러 카드들을 활용한 '보드게임'들로 사고력을 기르는 '시그마웰'의 부스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로직큐'라는 보드게임 및 모바일게임을 시연 중이였다. 해당 게임은 우리나라의 수학자 최석정이 기록한 '직교라틴방진'을 게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MHN스포츠ⓒ이솔 기자, 시그마웰 보드게임 '로직큐'

소개

인터뷰에 응한 시그마웰의 장창우 대표는 "수학이 놀이가 되다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시그마웰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게임은?

부스에서 시연 중인 게임은 '로직큐'라는 게임으로, 주어진 조건에 따라 4가지 혹은 5가지 색의 큐브를 4x4 또는 5x5 보드에 행-렬, 그리고 2개의 대각선에 중복되지 않게 배치해야 하는 게임이다.

장 대표는 "수학자 오일러 보다 67년 앞서 9차 '라틴 방진'을 풀어낸 최석정이 집필한 구수략 내용을 보드게임화 한 것"이라며 "간단한 원리이지만, 주어진 조건을 분석하여 정확하게 '빈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하는 게임"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는 오일러의 발견으로 알려진 '라틴 방진'은 가로로 n칸, 세로로 n칸으로 구성된 정사각형 배열에 n개의 숫자를 교차하지 않게 기입하는 수학 원리다.

진행 방식

보드게임에서는 '카드'에 주어진 문제에 따라, 모바일게임에서는 이미 놓인 블록에 따라 남은 색상의 큐브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장 대표는 "주어진 조건을 분석하여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하는 힘이 커져 논리력을 기를 수 있고, 문제 해결을 통한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라고 전했다.

장 대표는 "사고력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규칙에 따른 문제 풀이'라는 과정을 체득하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MHN스포츠ⓒ이솔 기자, 시그마웰 장창우 대표

제작 동기

최근 아이들은 부모님의 핸드폰을 통해 어디서든 유튜브, 게임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장 대표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하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그마웰은 실물 보드게임을 제작하던 회사였기에 이번 '로직큐'는 외주를 통해 제작했다.

장 대표는 "모바일로 보드게임을 이식하는 첫 시도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류 등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특히 개발사와 빈번한 미팅이 불가능한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뼈아팠습니다. 차기작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이겠습니다"고 전했다.

향후 포부

현재 시그마웰은 도형의 배치를 통해 주어진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의 차기작, '트라이앵글 월드'를 개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 작품들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창의력'하면 떠오르는 게임사로 거듭나고 싶다"고 짤막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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