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무패 돌풍' 모예스, "경기 기대돼..토너먼트 진출할 것"

정승우 입력 2021. 11. 25. 19:28 수정 2021. 11.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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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럽 무대 무패 행진을 달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모예스(58) 감독이 토너먼트 진출을 자신했다.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오는 26일 라피드 빈을 상대로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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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이번 시즌 유럽 무대 무패 행진을 달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모예스(58) 감독이 토너먼트 진출을 자신했다.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오는 26일 라피드 빈을 상대로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웨스트햄은 승점 10점(3승 1무)으로 현재 H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모예스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짓겠다고 다짐했다.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예스는 "이번 대회의 시작에 있어 우리는 다른 팀 못지않게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팀들을 상대로 맞서고 있다. 아직 우리는 성장 중이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모두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 관중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웨스트햄 서포터들이 아무도 없다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 내 가족들 역시 빈 여행을 며칠간 고대했지만, 불행히도 관중 입장은 허용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토너먼트 진출을 확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선수들에게 조1위를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조금만 더 집중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승리를 통해 진출권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홈에서도 라피드 빈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원정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또 다들 우리가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라고 말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팀들을 보라. 그들은 이 대회에 합류한다. 완전히 다른 수준의 경쟁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오는 26일 오전 2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알리안츠 슈타디온에서 라피드 빈을 상대로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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