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압도적인 독주' 권민준, 5트랙 만에 16강 승자전 진출

안수민 2021. 11.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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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 권민준(사진=KRPL 중계 화면 캡처).
◆2021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
1위 '씰' 권민준 50점 -> 승자전

2위 '앱솔' 김강현 26점 -> 승자전
3위 '리밋' 최림 19점 -> 승자전
4위 '성수' 김성수 17점 -> 승자전
5위 '제임스' 김홍승 15점 -> 패자전
6위 '당니' 여인정 9점 -> 패자전
7위 '성혁' 강성혁 18점 -> 패자전
8위 '정권' 송준호 14점 -> 패자전

권민준이 다섯 라운드를 전부 1위로 통과하며 퍼펙트 스코어로 경기를 끝냈다.

권민준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총점 50점으로 조 1위로 승자전에 향했다. 뛰어난 주행 실력을 선보인 권민준은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전부 1위를 차지했다.

권민준이 4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1라운드 리버스 포레스트 지그재그서 '리밋' 최림과 선두 경쟁을 펼친 권민준은 마지막 커브 구간서 사고를 만들어내며 선두를 뺏었고 이어진 2라운드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에서는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1위를 따냈다.

3라운드 빌리지 붐힐터널에서도 1위를 따낸 권민준은 총점 30점을 기록하며 2위 '앱솔' 김강현과 15점 차이를 냈다. 분위기를 탄 권민준은 자신이 4라운드서 고른 트랙 해적 가파른 감시탑에서는 누구도 쫓아 오지 못하는 주행 빌드를 통해 다시 1위를 차지, 조 1위까지 단 10점만을 남겨놨다.

독보적인 실력을 뽐낸 권민준은 5라운드 빌리지 만리장성에서 결점 없는 라인을 이어가면서 다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권민준은 이번 승리로 퍼펙트로 경기를 끝내며 다섯 라운드 만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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