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축구 규제기관 IREF' 설립 승인 (英 BBC)

정승우 2021. 11.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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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축구 규제기관의 설립을 승인했다.

영국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정부는 축구에 대한 독립적인 규제기관(IREF)의 설립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영국 '로이터 통신'은 25일 "영국 정부는 축구 리그에 대한 재정, 클럽 소유권과 기업 형태의 지배구조를 다룰 독립적인 규제기관의 설립을 권고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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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영국 정부가 축구 규제기관의 설립을 승인했다.

영국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정부는 축구에 대한 독립적인 규제기관(IREF)의 설립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영국 '로이터 통신'은 25일 "영국 정부는 축구 리그에 대한 재정, 클럽 소유권과 기업 형태의 지배구조를 다룰 독립적인 규제기관의 설립을 권고했다"라고 알렸다.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하원의원 트레이시 크라우치는 "새롭게 설립될 IREF는 축구 산업에 맞게 조정된 전문 비즈니스 규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프로 축구에 관련된 라이센스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라이센스 조건은 재정 규제를 통해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조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프로 축구 클럽에 대한 새로운 기업 지배 구조, 개선된 다양성과 더 나은 팬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우리는 축구에 있어 팬들의 중요성과 축구에 대한 열정, 또 그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잉글랜드 축구의 본질적인 강점을 보호하기 위해 독립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승인했다. 나딘 도리스 문화부 장관은 "현재 영국은 축구에 있어 전환점을 맞이했다. 우리는 대표팀과 리그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독립적인 규제기관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독립적인 규제기관과 필요한 권한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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