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이훈재 감독 "선수들이 마지막엔 신지현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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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결국 신지현만 찾는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여러가지가 다 안됐고, 선수들 마음가짐부터 초반에 밀렸다. 적극성을 요구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신지현과 양인영에게만 몰리는 공격에 대해 "선수들이 결국 마지막엔 신지현만 찾는다. 문제점인 건 아는데 잘 안된다. 다른 조합도 찾고, 교체를 하며 롤을 주기도 한다. 다른 선수들의 패턴도 준비해 나온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답답하지만 추스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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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들이 결국 신지현만 찾는다."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완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나원큐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65대80으로 패했다. 2라운드를 1승9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똑같은 패턴이었다. 신지현과 양인영이 20득점, 24득점으로 분전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무기력했다. 두 사람에게만 집중된 공격에 삼성생명은 손쉽게 수비를 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여러가지가 다 안됐고, 선수들 마음가짐부터 초반에 밀렸다. 적극성을 요구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신지현과 양인영에게만 몰리는 공격에 대해 "선수들이 결국 마지막엔 신지현만 찾는다. 문제점인 건 아는데 잘 안된다. 다른 조합도 찾고, 교체를 하며 롤을 주기도 한다. 다른 선수들의 패턴도 준비해 나온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답답하지만 추스러야 한다"고 밝혔다.
용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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