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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이해란, 데뷔 첫 3점슛 이어 개인 최다 3블록까지

최창환 입력 2021. 11.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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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삼성생명)이 시즌 초반 신인상 레이스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개인 최다득점 경신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데뷔 후 첫 3점슛과 최다 블록을 작성했다.

2쿼터 초반 골밑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이해란은 이어 데뷔 첫 3점슛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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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이해란(삼성생명)이 시즌 초반 신인상 레이스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개인 최다득점 경신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데뷔 후 첫 3점슛과 최다 블록을 작성했다. 임근배 감독 역시 첫 3점슛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이해란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26분 55초 동안 9점 6리바운드 2스틸 3블록을 기록하며 용인 삼성생명의 80-65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위 삼성생명은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5할 승률(5승 5패)에 복귀했다. 공동 2위 인천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1.5경기가 됐다.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이해란은 2쿼터에 화력을 집중시켰다. 2쿼터 초반 골밑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이해란은 이어 데뷔 첫 3점슛까지 터뜨렸다. 이해란은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서 3점슛 시도가 전무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한 3점슛이 림을 가른 것.

기세가 오른 이해란은 이후에도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이해란은 2쿼터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9점을 올렸고, 삼성생명은 덕분에 51-31로 달아나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해란은 3쿼터에 시도한 2개의 야투 모두 림을 외면했지만, 2블록을 기록하며 팀 수비에 공헌했다. 1쿼터에 1블록을 기록했던 이해란은 총 3블록을 기록, 개인 최다블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차례 작성한 2블록이었다.

다만, 개인 최다득점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이해란은 4쿼터에 다소 무리한 슛을 반복, 2쿼터 9점 이후 더 이상 득점을 쌓지 못했다. 연달아 야투가 실패, 위축된 후에는 패스 과정에서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이해란의 개인 최다는 2차례 작성했던 11점. 또한 최근 2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중이었지만, 이 역시 마침표를 찍었다.

임근배 감독은 이해란의 슈팅능력에 대해 “오늘(25일)은 안 들어갔지만, 원래 중거리슛이 좋다. 중거리슛이 좋은 선수는 거리만 조금 늘려주면 3점슛 능력도 동반 상승한다. 연습을 많이 했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3점슛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조금 더 폭넓은 농구를 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그래서 첫 3점슛을 넣은 부분을 박수쳐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언도 잊지 않았다. 임근배 감독은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도 안 한 선수다. 당연히 무리한 공격이 나올 수도 있다. 사실 수비에서도 돌파를 쉽게 허용한 장면이 몇 번 있었다. ‘아, WKBL은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으면 해서 교체하지 않았다. 4쿼터 작전타임 때도 불러서 얘기했다. 경험만 더 쌓이면 무리한 공격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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