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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소년체전] 김성훈 vs 다니엘, SK 연고 선수들의 맞대결

철원/임종호 입력 2021. 11. 25. 22:04 수정 2021. 11.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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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 김성훈(204cm, C)과 용산중 에디 다니엘(193cm, F)의 맞대결은 김성훈의 판정승이었다.

훗날 한솥밥을 먹게 될 에디 다니엘과의 맞대결을 돌아본 김성훈은 "확실히 예전보다 기량이 늘었더라. 힘도 좋고 슛도 나쁘지 않아서 재밌는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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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철원/임종호 기자] 휘문중 김성훈(204cm, C)과 용산중 에디 다니엘(193cm, F)의 맞대결은 김성훈의 판정승이었다.

휘문중은 25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용산중에 82-78로 진땀승을 거뒀다. 승리한 휘문중은 G조 1위, 패한 용산중은 조 2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서울 SK 연고지명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휘문중 김성훈과 용산중 다니엘이 그 주인공. 이날 서로 매치업을 이룬 이들은 지난 2019년 SK의 연고 선수로 지명됐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두 선수는 각 팀에서 주축 선수로 도약했다. 김성훈은 휘문중의 주전 센터이자 중등부 무대서 두 번째로 큰 신장을 자랑한다. 구력이 짧은 탓에 아직은 기술적인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예전보다 기민한 움직임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 국적의 에디 다니엘은  공격 마무리가 다소 아쉽지만 파워풀한 골밑 플레이가 강점이다.  에디 다니엘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쭉 한국에서 자랐다.


훗날 한솥밥을 먹게 될 에디 다니엘과의 맞대결을 돌아본 김성훈은 “확실히 예전보다 기량이 늘었더라. 힘도 좋고 슛도 나쁘지 않아서 재밌는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에디 다니엘 역시 “상대가 강팀이라 그런지 초반에 연습한 부분이 안 나왔다. 하지만, 후반에 수비가 잘 이뤄지면서 추격할 수 있었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본 뒤 “(김)성훈이 형이 나보다 10cm 이상 크고 힘도 세서 상대하기 어려웠다. 골밑에서 자리도 잘 잡아서 힘들었다”라며 김성훈과의 매치업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서 에디 다니엘은 2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으로 맹위를 떨쳤다. 반면, 김성훈은 8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올렸다. 기록상으로는 에디 다니엘의 우세였지만, 최후의 승자는 팀이 승리를 챙긴 김성훈의 판정승이었다.

한편, 결선 무대로 시선을 돌린 양 팀은 27일 나란히 결선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3관왕에 빛나는 휘문중은 금명중과 격돌하며 용산중은 인천안남중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사진_점프볼 DB

 

점프볼 / 철원/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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