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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배달원' AC밀란 30세 MF, UCL 극적인 결승골까지..'전성기는 지금부터'

이규학 기자 입력 2021. 11. 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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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배달원이던 AC밀란의 주니오르 메시아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AC밀란의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AC밀란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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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한때 배달원이던 AC밀란의 주니오르 메시아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AC밀란의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AC밀란은 25일 오전 5(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5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AC밀란은 승점 4점(1승 1무 3패)을 기록하며 3위로 등극했고, 마지막 6차전에서 승리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AC밀란의 희망의 불씨를 살렸던 선수는 메시아스였다. 메시아스는 1991년 브라질 출생으로 20살에 돈을 벌기 위해 축구를 포기하고 이탈리아로 넘어왔다. 이후 축구과는 전혀 상관없는 냉장고, 세탁기 배달부, 공사장 등에서 일을 하며, 아마추어 클럽에서 취미로 축구를 즐겼다.

그러던 가운데 2018년 세리에C 무대까지 올라서며 정식 프로 수준의 축구를 경험했다. 뛰어난 재능을 지켜보던 프로 클럽들은 메시아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3부 리그 FC 크로토네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올 시즌 뜻밖에 '명문' AC밀란에서 임대 제의가 들어왔고, 메시아스는 로테이션 멤버로 뛰며 리그 2경기에서 49분만 소화하고 있었다. 이후 그는 이번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AC밀란에서 3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양 팀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을 보여줬다.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가운데, 후반 20AC밀란은 라데 크루니치를 대신해 메시아스가 투입했다. 그리고 경기가 마무리되던 가운데, 후반 42분 메시아스는 프랑크 케시에의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아틀레티코를 무너트렸다.

한때 '배달원'부터 시작해 꿈의 무대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메시아스는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됐다. 당시 결승골을 기록한 메시아스는 무릎을 꿇고 하늘을 가리켰고, AC밀란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모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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