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힐 선발!' 토트넘, 무라전 라인업 발표..'SON 벤치'

[스포츠경향]

사진. 토트넘 공식 SNS 캡처

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 위치한 루드스키 브르트 스타디움에서 NS무라(이하 무라)와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5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델레 알리-해리 케인-브라이언 힐, 라이언 세세뇽-탕귀 은돔벨레-올리버 스킵-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조 로든-자펫 탕강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출전한다.

토트넘은 여전히 1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하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에 직행하기 위해서 조 1위에 올라야 한다. 이번 무라전을 비롯해 스타드렌(프랑스)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조 2위로 마무리하게 된다면 ‘UEFA 유로파리그’ 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진출을 확정 지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토트넘은 12월 말부터 2~3일 간격으로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박싱데이’ 일정을 감안한다면 조 1위로 16강에 직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무라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나르딘 물라후세이노비치, 클레멘 푸츠코-토미 호르바트, 클레멘 슈투름-알렌 코자르-닉 로르베크-지가 쿠스, 마린 카라마르코-얀 고렌치-쟌 카르니치니크, 마트코 오브라도비치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