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도, 포체티노도 아니었다..맨유 새 리더는 독일의 '랑니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 사령탑으로 독일의 명장 랄프 랑니크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의 25~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랑니크 감독을 임시 감독을 맡는다.
별 볼 일 없던 RB라이프치히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대항하는 팀으로 만든 것도 바로 랑니크 감독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의 25~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랑니크 감독을 임시 감독을 맡는다.
랑니크 감독은 임시로 잔여 시즌을 이끌고, 시즌이 끝나면 향후 2년간은 팀의 고문으로 일하게 된다.
랑니크 감독은 ‘게겐 프레싱’의 원조로 꼽힌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등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가가 가장 높은 독일 출신 지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랑니크 감독은 지금까지의 실적도 좋은 지도자다. 슈투트가르트, 하노버, 호펜하임, 샬케 등 독일 유수의 팀을 이끌었고 2012년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단장으로 일하며 리그 최고의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별 볼 일 없던 RB라이프치히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대항하는 팀으로 만든 것도 바로 랑니크 감독이었다.
맨유는 감독, 동시에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갖춘 랑니크 감독을 호출해 현재와 미래를 모두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이 흔들릴 때마다 거론됐던 지네딘 지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과 비교할 때 지명도가 떨어지지만 랑니크 감독은 내실 있는 사령탑이라 맨유의 체질을 바꿀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려한 미모는 여전~" '딸맘' 강소라, 출산 후 근황 공개 [★SNS]
- 14kg 감량 성공 김현숙, 확 어려졌네? 각선미는 덤[★SNS]
- 박한별 "동네 어르신들에게 불편끼치고 싶지 않아" 제주카페에 공지[★SNS]
- "인맥이 이 정도?" 이승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어깨동무 투샷[★SNS]
- 이동국 둘째딸 재아, 이렇게 예뻤나? 비 옆에서 수줍 미소[★SNS]
- "클립 조회수까지 접수" 정은지, '술도녀'로 입증한 진가[SS스타]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