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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비"..토트넘 600억 수비수, 또 비판 폭탄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11. 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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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손 산체스를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 후 토트넘 레전드인 글렌 호들은 "16살 수비수라면 똑같은 수비를 2번 할 수 있겠지만 산체스도 똑같은 행동을 2번이나 저질렀다. 그는 공격수가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허용했다. 전반전에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 산체스가 공격수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걸 허용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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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다빈손 산체스를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무르스카 소보타에 위치한 스타디온 피자네리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무라에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7점에 머물렀다.

전반 31분에 터진 라이언 세세뇽의 퇴장이 패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산체스의 미숙한 수비도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첫 실점 장면도 산체스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전반 11분 무라의 공격이 좌측에서 전개됐을 때 산체스는 상대 공격수의 방향 전환을 예측하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결국 토미 호르바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실수가 나올 수도 있지만 똑같은 모습이나 2번이나 반복됐다는 것이 문제였다. 경기 종료 직전 무라의 역습 기회도 첫 실점 상황과 굉장히 유사했다. 아마데이 마로샤가 달려가고 있었고, 산체스가 따라붙었다. 이때도 마로샤가 방향을 꺾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지만 산체스는 순식간에 벗겨졌고, 극장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경기 후 토트넘 레전드인 글렌 호들은 "16살 수비수라면 똑같은 수비를 2번 할 수 있겠지만 산체스도 똑같은 행동을 2번이나 저질렀다. 그는 공격수가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허용했다. 전반전에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 산체스가 공격수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걸 허용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옆에 있던 피터 크라우치도 "산체스는 라인 끝으로 상대를 몰고 가려고 했지만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다. 끔찍한 수비였다"며 거들었다.

산체스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다는 것이다. 산체스는 2017-18시즌에 토트넘이 4400만 유로(약 588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해 데려온 센터백이다. 그때만 해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4년 전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다. 신체조건은 탁월하지만 매번 반복되는 실수와 안정감 없는 수비로 비판을 받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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