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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주고 받았다" KIA-양현종 FA협상 급물살..관건은 1월 제시액? [오!쎈 광주]

이선호 입력 2021. 11.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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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조건을 주고 받았다".

특히 서로 생각하는 구체적인 조건을 주고 받았다.

서로 제시한 조건에는 계약기간, 연봉 및 계약금, 옵션까지 포함되어 있다.

KIA 구단은 "단장 공석 상태에서도 수면 아래에서 만남을 계속해왔다. 서로 대략적인 조건을 주고 받으며 의향을 확인했다. 어제는 구체적인 조건을 확정지어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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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서로 조건을 주고 받았다".

KIA 타이거즈와 양현종(33)의 FA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측은 지난 25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양현종의 에이전트와 KIA 전략기획팀 담당자가 협상을 가졌다. 특히 서로 생각하는 구체적인 조건을 주고 받았다. 

서로 제시한 조건에는 계약기간, 연봉 및 계약금, 옵션까지 포함되어 있다. 일단 조건은 확인한만큼 각각 내부 논의를 거쳐 다시 만날 예정이다. 

KIA 구단은 "단장 공석 상태에서도 수면 아래에서 만남을 계속해왔다. 서로 대략적인 조건을 주고 받으며 의향을 확인했다. 어제는 구체적인 조건을 확정지어 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건의 차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서로 제시한 조건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갈등이라기 보다는 서로 조건을 확인했고, 조율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협상에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계약기간도 4년 혹은 6년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계약금과 연봉, 옵션 등에서도 많이 받으려는 선수측과 구단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양현종은 2020년까지 7년 연속 풀타임으로 뛰면서 평균 170이닝 이상을 던진 내구성과 앞으로도 4년 이상은 충분히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내년이면 34살이 되는 등 에이징커브 가능성을 고려한 조건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향후 협상에서 생각의 차이를 얼마나 좁힐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대목은 KIA 구단이 지난 1월 제시한 조건의 존속 여부이다. 구단은 당시 미국행을 타진한 양현종을 잡기 위해 상당한 베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현종 측은 당시와 비슷한 규모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고, 구단은 난색을 표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양측 모두 '생애 타이거즈'에 공감하고 있다. 갈등보다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협상이 빨리 매듭짓기를 바라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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