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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확정' IBK 라셈, 2R 잔여 경기는 뛴다 [MK현장]
김지수 입력 2021. 11. 27. 16:27 수정 2021. 12. 02. 08:33기사 도구 모음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이 결국 V리그를 떠나게 됐다.
라셈은 올 시즌 여자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IBK 유니폼을 입었다.
또 "라셈이 교체에 대해서는 얘기를 들었지만 된다는 건 확실히 몰랐다"며 "(산타나의) 영상을 본 것은 맞다. 외국인 선수가 바뀔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이 결국 V리그를 떠나게 됐다. 새 외국인 선수가 합류할 때까지만 동료들과 함께하게 됐다.
IBK 구단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라셈의 퇴출을 공식 발표하고 터키 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미국 출신 산타나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라셈은 올 시즌 여자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IBK 유니폼을 입었다. 191cm의 장신을 앞세워 라이트 포지션에서 팀 공격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친할머니가 한국인 이민자 1세인 것도 화제였다.
김사니 IBK 감독 대행은 "라셈 입장에서 많이 힘들 것 같다"며 "여러 부분에서 본인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할 텐데 나도 미안함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라셈이 곧바로 한국을 떠나는 건 아니다. 산타나가 입국 후 자가격리를 거쳐 IBK에 합류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다음달 2일 한국도로공사와의 2라운드 최종전 혹은 3라운드 초반까지는 코트를 지킨다. 라셈도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
김 대행은 "라셈이 끝까지 뛰겠다고 말해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며 "여기 있는 동안 나도 훈련 때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 지도하겠다고 말하고 좋게 얘기가 끝났다. 다음달 초중반까지는 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셈이 교체에 대해서는 얘기를 들었지만 된다는 건 확실히 몰랐다"며 "(산타나의) 영상을 본 것은 맞다. 외국인 선수가 바뀔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화성=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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