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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원 풀었다! 이의리, 이순철 이후 36년 만에 KBO 신인왕 수상(1보)

고유라 기자 입력 2021. 11. 29. 14:28 수정 2021. 11.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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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신인왕을 수상했다.

빠른 공과 정교한 제구를 골고루 갖춰 광주일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투수로 불린 이의리는 2021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KIA는 올 시즌 팀 성적이 창단 후 처음으로 9위에 그쳤지만 이의리가 신인왕을 안으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밝혔다.

1985년 이순철 이후 가장 오래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하는 구단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진 KIA는 이의리에게 기분좋게 꽃다발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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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 ⓒ논현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논현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의리는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영광의 신인상을 안았다. KIA(해태 포함)에서 KBO 신인상을 배출한 것은 1985년 이순철 이후 2번째이자 36년 만이다. 고졸 순수신인은 이의리가 처음이다.

빠른 공과 정교한 제구를 골고루 갖춰 광주일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투수로 불린 이의리는 2021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이의리는 올해 19경기에 나와 4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이의리는 한국 야구의 미래로서 8월 2020 도쿄올림픽에 차출되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손톱 깨짐, 발목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으나, 전반기의 큰 임팩트를 바탕으로 데뷔 후 한 번밖에 없는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좌완 선발로서 항상 '제2의 양현종'으로 불리던 수식어도 '신인왕'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 양현종은 고졸 신인이던 2007년 31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17로 신인왕을 받지 못했고, 3년차던 2009년 12승을 거두며 본격 에이스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의리는 입단 첫 해부터 영예를 안았다.

KIA는 올 시즌 팀 성적이 창단 후 처음으로 9위에 그쳤지만 이의리가 신인왕을 안으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밝혔다. 1985년 이순철 이후 가장 오래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하는 구단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진 KIA는 이의리에게 기분좋게 꽃다발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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