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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실패 내 책임.." LG그룹 야구 사랑 으뜸이었던 이규홍 대표, 팬 사랑에 감사..퇴임 인사

한용섭 입력 2021. 12. 01. 17:19 수정 2021. 12. 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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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스포츠를 3년 동안 이끈 이규홍 대표이사가 퇴임하며 LG 트윈스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의 말을 남겼다.

그는 "존경하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년 전 LG스포츠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팬 여러분들께 지면을 통해서 인사드렸습니다만, 이제 퇴임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라며 "창단 이후 31년 변함없이 LG 트윈스 프로야구단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27년간 우승컵을 안겨 드리지 못한 점 대표이사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의 말부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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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LG스포츠 대표이사.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LG스포츠를 3년 동안 이끈 이규홍 대표이사가 퇴임하며 LG 트윈스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의 말을 남겼다.

이규홍 대표이사는 2018년 11월말 LG스포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차명석 단장과 함께 LG 트윈스의 변화를 주도했고, 3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우승이라는 성과는 이루지 못했다.

이 대표이사는 1일 LG 트윈스 구단 홈페이지에 인사 글을 남겼다. 그는 “존경하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년 전 LG스포츠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팬 여러분들께 지면을 통해서 인사드렸습니다만, 이제 퇴임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라며 “창단 이후 31년 변함없이 LG 트윈스 프로야구단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27년간 우승컵을 안겨 드리지 못한 점 대표이사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의 말부터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3년 동안 신인 육성과 강팀 전력을 목표로 우승에 도전하였습니다만, 저의 역량 부족으로 분하게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LG 트윈스는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통해 우승 도전을 위한 희망을 체험했습니다”라며 “저는 퇴임하지만, 팬 여러분과 세 시즌 동안 잠실 구장에서 지방 원정 구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시간들, 그리고 항상 열정적인 사랑을 보내 주셨던 마음들, 격려와 채찍질 해주시던 모습들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라며 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더욱 젊고 역동적인 LG 트윈스가 되기 위해 새로 취임한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팬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2022년 LG 트윈스가 우승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보내 주시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규홍 대표이사는 1984년 LG 기획조정실로 입사해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측근으로 오래전부터 야구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았다. 2004년 곤지암 레져 대표이사, 2006년 LG전자 일본법인장을 역임하면서 ‘LG 야구단 임원동호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LG 트윈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LG그룹은 지난달 25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인석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을 LG스포츠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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