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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사퇴' IBK 신임 사령탑은? 한봄고 박기주 감독 유력

입력 2021. 12. 0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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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사니 IBK기업은행 감독 대행은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에 앞서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

IBK는 윤재섭 단장과 서남원 감독을 동시에 경질하는 강수를 둔 후 '사의'를 표명했던 김사니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내세우는 비상식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박기주 감독은 한봄고에서 퇴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IBK의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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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김사니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차기 IBK기업은행 사령탑으로 박기주 감독이 유력하다.

김사니 IBK기업은행 감독 대행은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에 앞서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

IBK는 최근 팀 내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남원 감독과의 불화로 세터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가 팀을 무단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IBK는 윤재섭 단장과 서남원 감독을 동시에 경질하는 강수를 둔 후 '사의'를 표명했던 김사니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내세우는 비상식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김사니 코치가 대행을 맡은 후 IBK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졌다. 바로 말 때문이다. 김사니 대행은 서남원 전 감독을 '저격'했고, 팀을 이탈했던 사안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김사니 대행의 행동에 지난달 27일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김사니 대행과 악수를 거부했다. 이후 5개 구단 감독도 '악수 보이콧'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행동으로 옮겼다. 김사니 대행은 2일 결국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코치직도 맡지 않겠다는 의사도 덧붙이면서 IBK의 비상식적인 감독 선임 문제는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IBK 신임 사령탑은 누가 맡게 될까.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한봄고등학교 박기주 감독이다. 박기주 감독은 한봄고에서 지난 20년간 무려 33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청소년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대한민국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 이사이기도 하다.

박기주 감독은 한봄고에서 퇴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IBK의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데뷔전은 오는 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AI페퍼스와 3라운드 첫 경기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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