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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이 5년 54억이라고?' 깜놀 삼성, 집토끼 단속도 장기전 불가피 

손찬익 입력 2021. 12. 03. 13:04 수정 2021. 12. 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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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서 삼성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 FA 잔류다.

선수들은 내부 FA 3인방 모두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전력으로 반드시 잡아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맏형' 오승환은 "선수로서 모든 FA가 다 잔류했으면 좋겠다. 단장님이 잡아주실 것으로 본다. 그런 선수 놓치면 팀워크도 소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단 역시 내부 FA 선수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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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전경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서 삼성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 FA 잔류다.

삼성에서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3명 나왔다. KT와 함께 가장 많다. 강민호(포수), 박해민(외야수), 백정현(투수) 등 FA 선수 모두 팀내 핵심 자원이다. 현 상황에서 이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이 없다 보니 놓치면 손실이 크다. 

선수들은 내부 FA 3인방 모두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전력으로 반드시 잡아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맏형' 오승환은 "선수로서 모든 FA가 다 잔류했으면 좋겠다. 단장님이 잡아주실 것으로 본다. 그런 선수 놓치면 팀워크도 소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수(내야수)는 "저도 열심히 설득중이다. (강)민호 형, (박)해민이 형, (백)정현이 형 모두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딴 데 가지 말라고 조르고 있다. 제 앞에서는 다들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하는데 FA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더 졸라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단 역시 내부 FA 선수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을 잔류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FA 선수 측과) 한 번씩 다 만났다. 다음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약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FA 시장의 1호 계약 여파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달 27일 포수 최재훈과 5년 총액 최대 54억 원에 계약했다. 야구계에서는 최재훈의 계약을 두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만큼 후한 대우를 받았다는 평가가 끊이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측과) 계속 만난다고 중요한 게 아니라 의견을 좁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수 측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빨리 계약할 수 있겠지만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 위해 장기전이 불가피하다는 게 그 이유다.

구단 관계자는 "충분한 호흡을 가질 생각"이라고 장기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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