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 나왔다..ESPN "콘테 체제 토트넘, 최고의 90분 보냈다"

노진주 2021. 12. 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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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토트넘은 최고의 90분을 보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달 26일 NS무라와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충격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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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토니오 콘테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토트넘은 최고의 90분을 보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21점)은 기존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브렌트포드(승점 16)는 12위에 머물렀다. 

전반 12분 토트넘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좌측면에서 올라오는 손흥민의 크로스에 벤 데이비스가 머리를 갖다 댔다. 이는 상대팀 선수 카노스의 머리 맞고 브렌트포드의 골망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카노스 자책골로 공식 기록됐다.

후반 19분 토트넘이 쐐기골을 넣었다. 골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왼쪽에 있던 레길론의 패스를 브렌트포드 문전에서 건네받은 손흥민은 오른발을 툭 갖다 대 골을 터트렸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이다. 

경기는 토트넘의 두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후 글로벌 매체 ‘ESPN’은 “토트넘은 콘테 체제에서 최고의 90분을 기록했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26일 NS무라와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충격패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엔 번리와의 EPL 원정경기를 폭설로 인해 치르지 못했다. 당시 토트넘은 경기 시작 50분 전에 갑작스럽게 경기 순연 소식을 접했다.

충격패에 의도치 않은 휴식을 취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 90분을 완전히 지배하며 상승세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ESPN은 “토트넘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보지만, 이날 경기력에 토트넘은 크게 만족할 것”이라고 봤다.

토트넘은 이날 브렌트포드(6개)보다 2배가량 많은 슈팅 11개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76%에 달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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