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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정말 열정적!" 손흥민, 완전히 매료됐다..딥 허그까지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12. 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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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토트넘의 선제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은 87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콘테 감독의 진한 포옹을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콘테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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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연승과 함께 6위(승점 22)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의 뒤에서 루카스 모우라와 짝을 이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브렌트포드의 수비진을 공략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전방위적 임무를 수행했다.

토트넘의 선제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짧게 내준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카노스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때 손흥민이 수비수를 제치고 올리는 드리블 과정은 군더더기가 없었다.

활약은 계속됐다. 이윽고 자신이 직접 쐐기골을 넣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20분 속공이 진행됐고, 케인이 좌측면으로 쇄도하는 레길론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다. 레길론의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히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손흥민의 EPL 5번째 경기 만에 골이었다.

더불어 손흥민은 세트피스 키커를 맡아 코너킥과 프리킥을 처리했다. 특출난 킥력을 바탕으로 정확히 배달함으로써 위협적인 기회를 양산했던 그다. 손흥민은 87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콘테 감독의 진한 포옹을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전체 3위)을 부여했고, EPL 사무국은 경기 최우수선수(King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콘테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콘테 감독이 경기 시작 전 기대했던 것은 공 소유권이 어디에 있든 우리가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었다. 더불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길 바랐다. 그런 세부 지시가 우리에게 큰 도움과 힘이 됐다.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시즌은 길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정말 열정적이다. 그런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든다. 나 또한 경기장 안이나 밖에서 모두 열정적으로 뛰고 싶기에 감독의 모습은 도움이 된다. 이제 주말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3점을 획득한다면 믿을 수 없는 한 주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함께 뛴 동료들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경기였다. 골은 분명 아름다웠지만, 나머지는 팀원들이 해낸 것이다. 득점 과정에서 난 가장 쉬운 일을 했을 뿐이다. 우리 모두 정말 잘 해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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