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끝내 고배를 들었던 이승우, 고향 수원FC에서 부활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두가 '일장춘몽', 봄날의 긴 꿈에 불과했다.
이승우의 영입으로 수원FC는 다음 시즌 한층 더 강화된 공격력으로 상위권 팀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연 이승우가 수원에서 다시 폼을 회복해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모두가 '일장춘몽', 봄날의 긴 꿈에 불과했다.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았지만, 결국은 실패의 아픔만을 맛본 채 고향무대로 돌아왔다. 과연 이승우(23)는 고향 수원에서 다시 자신의 실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수원구단은 3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승우는 한때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였다. 가장 주목받았을 때는 10년 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을 때다. 이후 FC바르셀로나B팀,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 트라위던(벨기에) 등을 거쳤다. 팀을 옮길 때마다 리그 레벨은 낮아졌고, 이승우도 출전 기회와 멀어져 갔다. 결국 수원FC와 계약하며 국내무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딱히 갈 곳도 찾기 어려웠다.
이승우의 영입으로 수원FC는 다음 시즌 한층 더 강화된 공격력으로 상위권 팀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체구는 작지만, 골 결정력은 나쁘지 않다. A매치 53경기에서 24골을 기록 중이다.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연 이승우가 수원에서 다시 폼을 회복해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1세 싱글' 박용우 "탕웨이와..팬티 하나 입고 노출"→"결혼은.."
- 최정윤, 이혼 절차 진행 근황 "생활고로 알바까지.."
- 백종원, "환자용 김치 레시피 알려달라" 선넘은 부탁에..
- 배기성, 12세 연하 ♥이은비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 위기 있었다"
- 강남 "상견례 때 멍투성이..이상화가 발로 차고 어머니가 포크로 찔렀다"
- 곽튜브, '최애' 전효성한테 뭐라고 연락 왔길래?…전현무 짜증 유발 ('…
- [SC리뷰] 서윤아 "♥김동완=결혼하면 각방, 난 생각 달라"..조현아 …
- [SC이슈] '최병길 PD와 이혼' 서유리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싶…
- "지가 뭔데 나를?" 이다해 母, ♥세븐과 첫만남서 버럭한 이유 ('라스…
- 이장우, 다이어트 빨간불? 기안84 "바프 다시 찍자"…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