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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김기동 감독, 은퇴하는 오범석에게 "팀의 구심점 역할 고맙다"

김형중 입력 2021. 12. 04. 14:35 수정 2021. 12. 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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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은퇴를 앞둔 제자 오범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축구화를 벗는 제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이에 대해 "저도 힘들었다. 그리고 베테랑들도 많은 경기를 뛰었다. 권완규는 48경기, 신광훈과 신진호도 40경기 넘게 뛰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난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아들인 김준호를 선발 출전시킨 김기동 감독은 이날 22세 이하 카드로 조재훈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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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포항] 김형중 기자 =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은퇴를 앞둔 제자 오범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포항은 4일 오후 3시 홈 구장 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최고참 오범석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정리한다.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축구화를 벗는 제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본인이 생각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그만두는 게 낫지 않을까,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더라. 저도 은퇴를 해봤지만, 결단을 내려줘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은퇴식을 하며) 마지막에 좋게 보내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한 뒤, "범석이가 오면서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어린 선수들은 물론 중참들도 모두 챙기면서 팀이 어려울 때 모두 잘 따라와 주었다. 뭉치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었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포항은 이날 경기가 올 시즌 50번째 경기다. 지난 시즌 불과 27경기를 했던 것에 비하면 강행군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이에 대해 "저도 힘들었다. 그리고 베테랑들도 많은 경기를 뛰었다. 권완규는 48경기, 신광훈과 신진호도 40경기 넘게 뛰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권완규에게는 지난 경기 무조건 뛰라고 했다. 뛸 선수가 없었다. 마지막 경기에는 다들 뛰고 싶다고 말하더라. 떠나는 선수가 있으니 기분 좋게 보내줘야 한다며 뛰겠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아들인 김준호를 선발 출전시킨 김기동 감독은 이날 22세 이하 카드로 조재훈을 택했다. 이에 대해 "상대팀에 강성진이라는 준프로 선수가 있다. 같은 레벨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두 선수가 자신있게 자존심 대결을 펼쳤으면 좋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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