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귀화' 송의영, 스즈키컵에서 첫 공식전 데뷔 예상

김형중 2021. 12. 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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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 소속의 송의영이 싱가포르 국적 취득 후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지난달 11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한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송의영은 스즈키컵을 통해 공식전에 데뷔한다.

여의도고를 졸업하고, 2012년 싱가포르 진출 후 약 10년을 활약한 송의영은 올해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곧바로 싱가포르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달 키르기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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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김도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 소속의 송의영이 싱가포르 국적 취득 후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지난달 11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한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송의영은 스즈키컵을 통해 공식전에 데뷔한다.

싱가포르는 5일 저녁 9시 45분(한국 시각) 미얀마를 상대로 AFF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송의영으로선 싱가포르 대표로서 첫 공식전이다. 여의도고를 졸업하고, 2012년 싱가포르 진출 후 약 10년을 활약한 송의영은 올해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곧바로 싱가포르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달 키르기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88분을 활약하며 타츠마 요시다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스즈키컵 1차전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올 시즌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그는 싱가포르 대표팀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스즈키컵 조별 예선 A조에 편성되어 태국, 미얀마, 필리핀, 동티모르와 함께 경쟁한다. 개최국으로서 조별 예선 통과 및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 라이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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