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B 종료..서울, 다득점으로 인천 누르고 7위

▲ FC 서울 선수들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순위는 가려졌다.

FC 서울은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이겼다.

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47점으로 같아졌다. 하지만 다득점(서울 46골, 인천 38골)에서 인천을 누르고 7위에 올랐다.

인천은 광주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에 이은 8위를 찍었다. 광주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강원 FC는 홈에서 성남 FC를 2-1로 이겼다. 7경기 만에 첫 승이다. 강원은 11위, 성남은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K리그1 2021 파이널B 최종 순위가 윤곽을 드러냈다. 7위 서울, 8위 인천, 9위 포항, 10위 성남, 11위 강원, 12위 광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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