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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첫 승' 강원, PO 앞두고 분위기 전환

안희수 입력 2021. 12. 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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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운명의 일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바꿨다. 사잔=한극프로축구연맹

강원FC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분위기를 다잡았다. 최용수 감독도 첫 승을 거뒀다.

강원은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K리그1 2021 파이널B 최종 38라운드에서 성남FC를 2-1로 꺾었다. 시즌 10승 13무 15패를 기록, 최종 승점 43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강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11위를 확정했다. K리그2(2부 리그) 대전 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게 됐다. 이 경기는 운명의 일전을 앞두고 치른 리허설. 지난달 부임한 최용수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김대원이 멀티골을 뽑아냈다. 전반 5분, 산창무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이정협이 슈팅했고, 골키퍼 김영광에게 막히고 흐른 공을 김대원이 차넣었다.

김대원은 후반 28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성남 수비수 최지묵이 강원 김영빈을 미는 반칙을 범했고, 추가 득점 기회가 주어졌다. 강원은 후반 38분 뮬리치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최하위가 확정된 광주FC는 홈(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10승 7무 21패, 승점 37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종료 후 구단은 김호영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부임한 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FC서울은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팔로세비치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4분 후 지동원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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