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은 황희찬-트라오레 쇼케이스 될 거야"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12. 4. 19:05 수정 2021. 12. 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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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아다마 트라오레는 리버풀전 다른 관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을 듯하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울버햄튼 공격수 2명이 리버풀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은 황희찬과 트라오레다. 트라오레 같은 경우는 리버풀이 2년 동안 살펴보던 선수다. 황희찬도 마찬가지다.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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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희찬, 아다마 트라오레는 리버풀전 다른 관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을 듯하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펼친다. 울버햄튼은 승점 21점(6승 3무 5패)으로 8위에, 리버풀은 승점 31점(9승 4무 1패)으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울버햄튼 공격수 2명이 리버풀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은 황희찬과 트라오레다. 트라오레 같은 경우는 리버풀이 2년 동안 살펴보던 선수다. 황희찬도 마찬가지다.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황희찬과 트라오레는 울버햄튼 좌우 측면을 책임지는 선수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를 와서 데뷔전부터 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총 4골을 기록해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득점력과 더불어 공수 기여도가 매우 높다. 활동량도 많고 압박 능력도 인상적이었다. 제 기량을 확실히 보인 덕에 울버햄튼 공격 한 자리를 확실히 차지하고 있다.

트라오레는 2019-20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울버햄튼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됐다. 엄청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드리블 능력으로 이목을 끌었고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도 제 기량을 보이며 명성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자신의 장점을 발산 중이나 결정력과 득점 생산력은 아쉬움이 따르고 있다.

리버풀은 공격수가 필요한 팀이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 걸출한 공격수가 많지만 전체적인 뎁스가 얇은 상태다.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여러 대회를 치러야 하는 리버풀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살라, 마네는 연말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까지 된다.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영입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 트라오레가 출전이 유력하기에 리버풀 입장에선 제대로 역량을 지켜볼 기회다. 이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활약 여부에 관심이 클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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