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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대업' 전북이냐, '역전 드라마' 울산이냐..최종전서 우승팀 결정된다

강동훈 입력 2021. 12. 05. 08:19 수정 2021. 12. 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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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리그1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가운데 우승 팀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가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매번 2위에서 좌절을 맛본 울산 현대가 극적으로 뒤집기에 성공할지가 주목된다.

먼저 선두 전북은 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21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전북(승점 73점)과 울산(승점 71점) 두 팀 승점 차는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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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1년 K리그1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가운데 우승 팀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가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매번 2위에서 좌절을 맛본 울산 현대가 극적으로 뒤집기에 성공할지가 주목된다.

먼저 선두 전북은 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21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같은 시간 2위 울산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 FC와 맞붙는다.

현재 전북(승점 73점)과 울산(승점 71점) 두 팀 승점 차는 2점이다.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다득점에서 7골을 앞서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울산이 7골 이상 대량득점한다면 끝까지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쉽지 않은 경우의 수다.

전북은 이날 승리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지켜낸다면 통산 9회 우승에 더해 K리그 최초 5연패 대업을 달성하는 팀이 된다. 지난 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도 다시 끌어올린 만큼 홈에서 제주를 꺾고 우승 잔치를 벌일 계획이다.

다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 상대 제주는 이날 승리시 3위로 올라서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확실하게 따낼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제주 역시 승리에 필사적이다. 특히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주민규를 앞세워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김진수, 류재문 등이 결장하는 변수도 있는 만큼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방심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반면 울산은 반드시 승리를 거둔 후 전북이 제주에 패하는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극적으로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다. 울산은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면서 대반전을 만들어낸다면 2005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 수원 삼성과 답답한 경기력 속에 비기는 등 여러모로 흐름은 좋지 않다. 올 시즌 대구 상대로 1승 2패,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다. 또, 대구는 이날 승리한다면 제주를 따돌리고 3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ACL 진출권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울산을 상대로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마지막 꿈이 무산된다면 무려 10번째 준우승의 쓴맛을 봐야 하는 부담감도 크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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