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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수석코치 KIA 신임 감독으로 선임 [오피셜]

이용균 기자 입력 2021. 12. 05. 13:04 수정 2021. 12. 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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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이 은퇴식 때 베이스를 뽑아 들고 있다. |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새 감독으로 김종국 수석코치(48)가 선임됐다.

KIA는 5일 제10대 감독으로 김 수석코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 등 총액 10억5000만원이다.

신임 김종국 감독은 1996년 해태 1차지명으로 입단해 2009년까지 선수로 활동했고, 이후 KIA 코치를 지내며 타이거즈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 맨’이다. 김 코치는 맷 윌리엄스 감독 하에서 수석코치를 맡으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명 내야수 출신으로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타이거즈 선수와 코치로 지내면서 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 감독은 선수단 장악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김 감독은 “명가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기대감이 훨씬 크다”면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과 선수단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 있는 플레이를 주문해 팬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KIA타이거즈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IA는 신임 감독이 결정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통산 13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66홈런, 429타점을 기록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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