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노리치에 3-0 대승 '3연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1. 12. 6. 0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토트넘 훗스퍼가 시즌 첫 3골차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 훗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모우라의 리그 13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에 손흥민의 시즌 2호 도움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토트넘 훗스퍼가 시즌 첫 3골차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 훗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1골 1도움 맹활약을 했다.

선제골은 전반 10분만에 나왔다. 루카스 모우라가 수비사이를 헤집는 환상적인 드리블쇼를 하다 손흥민에게 내줬고 손흥민은 다시 모우라에게 리턴패스를 했다. 모우라는 패스를 받아 수비 세명 사이에서 드리블을 치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노리치 골문을 가르는 원더골을 만들었다.

모우라의 리그 13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에 손흥민의 시즌 2호 도움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세르히오 레길론이 부상을 호소하며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돼 왼쪽 윙백에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21분 손흥민이 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앞에서 벤 데이비스가 날아올라 헤딩한 것이 수비맞고 떨어진 공을 다빈손 산체스가 그대로 오른발 발리킥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32분에는 벤 데이비스가 중앙 오버래핑을 해 해리 케인과 2대1패스 이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대기하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이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로 공을 가져다 놓은 후 수비를 밀어낸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려 3-0을 만들며 토트넘이 3-0 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트넘은 승점 25점이 되며 한경기를 더한 아스날(승점 23점)을 넘어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서도 골을 넣은 것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12월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EPL에서 13경기 6골 2도움의 맹활약.

토트넘도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 올시즌 EPL에서 첫 2-0 승리하는 경기를 만들어낸 후 이번에는 첫 3-0 대승 경기까지 만들어내며 EPL 3연승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달라지는 팀을 체감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