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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축구 자리잡는 토트넘.. 손흥민이라는 '상수'있기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21. 12. 0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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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지 딱 한달.

'변수'의 개선도 필요하지만 결국 손흥민이라는 '상수'가 있기에 변화 역시 가능한 콘테의 토트넘이다.

누누 산투 감독때도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버틸 수 있었고 비테세와의 콘테 감독 데뷔전에서도 가장 먼저 골을 넣은 것은 손흥민이었다.

결국 손흥민과 같은 확실한 상수인 선수가 존재해야 콘테 감독도 '계산'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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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지 딱 한달. 서서히 콘테 축구가 토트넘 훗스퍼에 녹아들고 있다.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점은 많지만 최근 EPL 3연승을 비롯해 분명 팀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변수’의 개선도 필요하지만 결국 손흥민이라는 ‘상수’가 있기에 변화 역시 가능한 콘테의 토트넘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1골 1도움 맹활약을 했다.

선제골은 전반 10분만에 나왔다. 루카스 모우라가 수비사이를 헤집는 환상적인 드리블쇼를 하다 손흥민에게 내줬고 손흥민은 다시 모우라에게 리턴패스를 했다. 모우라는 패스를 받아 수비 세명 사이에서 드리블을 치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노리치 골문을 가르는 원더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21분 손흥민이 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앞에서 벤 데이비스가 날아올라 헤딩한 것이 수비맞고 떨어진 공을 다빈손 산체스가 그대로 오른발 발리킥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32분에는 벤 데이비스가 중앙 오버래핑을 해 해리 케인과 2대1패스 이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대기하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이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로 공을 가져다 놓은 후 수비를 밀어낸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려 3-0을 만들며 토트넘이 3-0 완승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2일 토트넘 감독으로 선엄돼 5일 유로파 컨퍼런스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가졌다. 즉 콘테 감독이 데뷔전을 가진지 딱 한 달이 된 경기가 바로 노리치전이었다.

콘테는 부임 후 6경기를 했고 4승1무1패로 매우 순항중이다. 물론 무라(슬로베니아)라는 약체팀 원정을 떠나 1-2로 진 것은 충격적이었지만 EPL 경기에서 4경기 3승1무라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팀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세계적인 명장인 콘테가 부임하며 3백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토트넘은 초반 베스트11에 대한 테스트가 있은 후 최근에는 거의 멤버 변화없이 쭉 같은 멤버로 가며 조직력에서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그러다 노리치전을 통해 모우라가 13경기만에 EPL에서 골을 넣고 케인도 위협적인 움직임과 모습을 가져가며 살아나고 있다. 수비 역시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모든 변화의 중심엔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변하지 않는 ‘상수’다. 누누 산투 감독때도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버틸 수 있었고 비테세와의 콘테 감독 데뷔전에서도 가장 먼저 골을 넣은 것은 손흥민이었다.

콘테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도 팀내 득점 1위였고 이후에도 여전히 득점 1위다. 콘테 감독 부임 후 6경기 3골 1도움이며 산투 감독이 있을때도 4골 1도움이었다.

결국 손흥민과 같은 확실한 상수인 선수가 존재해야 콘테 감독도 ‘계산’이 선다. 손흥민은 케인이 좀처럼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중심으로 콘테 체재에서도 그 존재감이 변함이 없음을 노리치전에서도 증명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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