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해도 'SON 공포증'.. 손흥민, 스미스 감독 또 울렸다

맹봉주 기자 입력 2021. 12. 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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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속도와 속임수를 가지고 있다."

딘 스미스 노리치 시티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칭찬했다.

또 한 번 스미스 감독을 울린 셈이다.

당시 스미스 감독은 영국 매체 '이누스'와 인터뷰에서 "가끔씩 선수에 의해 경기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바로 그런 선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게 승리를 선물했다"며 상대 선수지만 뛰어난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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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딘 스미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속도와 속임수를 가지고 있다."

딘 스미스 노리치 시티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훗스퍼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또 한 번 스미스 감독을 울린 셈이다.

스미스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아스톤 빌라 감독이었다. 지난 10월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 당시 손흥민은 1도움, 자책골 유도로 토트넘이 2-1로 이기는데 앞장섰다.

당시 스미스 감독은 영국 매체 ‘이누스’와 인터뷰에서 “가끔씩 선수에 의해 경기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바로 그런 선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게 승리를 선물했다”며 상대 선수지만 뛰어난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약 한 달 후 스미스 감독은 직장을 옮겨 토트넘과 다시 맞붙게 됐다. 준비를 많이 해온 듯 초반부터 득점 기회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손흥민에게 무너졌다. 재취업에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손흥민 공포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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