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자에 깜짝 놀란 이소영, 되새긴 책임감.."위만 바라보겠다" [동아스포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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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이소영(27·KGC인삼공사)의 큰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소영은 6일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를 받았다.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는 프리에이전트(FA) 이소영 영입 효과를 누리며 6일까지 여자부 3위(승점 24)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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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은 6일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를 받았다. 2012~2013시즌 GS칼텍스 소속으로 V리그에 데뷔한 이래 첫 수상. 아울러 KGC인삼공사도 창단 첫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뛰었던 그는 2020~2021시즌 득점 10위, 공격종합 4위에 오르는 등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도 따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특별한 시상자도 함께 했다. 주인공은 장 감독이었다. 선수시절 호남정유(GS칼텍스 전신)의 슈퍼리그 9연패 및 92연승을 이끈 ‘레전드’다. 전설의 전주 근영여고 후배인 이소영은 신인 때부터 장 감독의 플레이스타일을 빼다 박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듭 수상을 하기 위해선 V리그에서 활약이 필수다.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는 프리에이전트(FA) 이소영 영입 효과를 누리며 6일까지 여자부 3위(승점 24)에 올라있다. 파죽지세의 1위 현대건설과 승점 9의 차이가 나지만 반전의 여지는 충분하다. 이소영도 “더 떨어지지 않고 위만 바라보고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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