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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리 케인의 팀이 아니다"..'상승세' 토트넘, 박수갈채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12. 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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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부진해도 토트넘은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물론 케인의 부진은 토트넘 입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케인이 부진한 순간에도 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더 이상 '케인의 팀'처럼 보이지 않는다. 케인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기대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로서 그런 것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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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이 부진해도 토트넘은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3-0 완승을 기록했다. 3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어느덧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만 해도 토트넘의 승리 공식은 하나밖에 없었다. 손흥민과 케인이 공격에서 활약해주지 못한다면 승리 가능성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이 대표적인 예시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공격에서 케인과 손흥민이 잠잠하자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케인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에서도 요즘 토트넘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노리치전도 케인이 크게 활약하지 않았는데도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루카스 모우라 개인 능력에서 만들어진 득점이었다. 두 번째 골은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은 벤 데이비스와 다빈손 산체스의 집중력이 만든 장면이었다. 마지막 득점 장면에서도 케인이 관여한 플레이는 없었다.

물론 케인의 부진은 토트넘 입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케인이 부진한 순간에도 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더 이상 '케인의 팀'처럼 보이지 않는다. 케인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기대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로서 그런 것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인이 활약하지 못한다고 해도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는 팀으로 변모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해당 매체는 "케인은 그래도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주면서 다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3번의 리그 경기에서 7골을 넣고 모두 이겼는데, 그중에서 케인이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한 경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케인의 경기력이 나빠도 예상치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최근 들어 눈에 띄는 토트ᅟᅥᆫㅁ이다. 올리버 스킵이 중앙에서 핵심 선수로 진화했고, 방출 후보로 뽑혔던 벤 데이비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살아나고 있다. 세르히오 레길론도 윙백 포지션에서 빠르게 적응 중이다. 다만 득점에서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은 걱정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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