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코로나 양성 반응자 8명 중 한 명"

강필주 2021. 12.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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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단독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의 토트넘 선수와 코칭스태프들 중 한 명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역시 "리그 선수 중 1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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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단독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의 토트넘 선수와 코칭스태프들 중 한 명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역시 "리그 선수 중 1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 코칭스태프 이름을 공개하지 않아 손흥민의 건강 여부에 촉각이 모아졌다. 

노리치 시티와 리그 경기에 에메르송 로얄과 브라이언 힐이 양성반응을 보여 나오지 못했다고 전한 이 매체는 토트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핵심 주전들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코칭스태프 중에는 라이언 메이슨과 크리스티안 스텔레니도 포함됐다. 

이 소식통은 "오늘(17일) 토트넘에서 대대적인 추가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구단은 최대 3명이 더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영국 정부 지침에 따라 열흘 동안 격리돼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 3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6명의 선수가 오늘 실시하는 추가 테스트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스타드 렌과 격돌을 앞두고 있다. 또 다음 주 브라이튼, 레스터 시티, 리버풀과 차례로 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편 토트넘에서는 지난 10월 2명의 선수가 검사 오류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언급됐지만 추가 분석 결과 둘 모두 검사 결과가 잘못됐던 것으로 확인돼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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