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행 유력한 '테스형' 버나디나 가능성 보이네[SS Data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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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필요한 외국인 타자는 2017~2018시즌 맹활약한 로저 버나디나(37) 같은 유형이다.
최상급 수비 능력에 기동력을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다.
KBO리그에서 효자 외국인 선수로 불린 버나디나가 일곱 시즌 동안 타율 0.236, 출루율 0.30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떨어지는 수치다.
버나디나도 KBO리그 데뷔 시즌에는 초반에 매우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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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 KIA와 함께할 유력후보로 소크라테스 브리토(29)가 꼽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넓은 수비 능력에 테이블세터 혹은 클린업트리오 뒤에서 출루와 클러치능력을 뽐낼 만한 선수가 필요하다. 브리토는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를 두루 갖춘 외야수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브리토를 백업 외야수로 활용하기 위해 공을 들인 이유도 기본적인 운동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슬라이더로 구종을 바꾸면, 타율 0.208(2018년) 0.239(2019년)으로 뚝떨어진다. 그나마 우측으로 홈런 타구를 만들어내 장타력은 유지했다. 오프스피드 피치에는 어느정도 대응을 했지만, 2018년 0.281였던 체인지업 공략 타율이 2019년 0.246으로 떨어졌다. 올해는 전반적인 부진 속 슬라이더 상대 타율이 0.279로 가장 좋아, 타격폼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버나디나도 KBO리그 데뷔 시즌에는 초반에 매우 고전했다. 당시 KIA 코칭스태프의 주문은 “장타 생각을 지우라”였다. 힘보다 정확성으로 자신의 스피드를 살리는 쪽으로 유도하면, 브리토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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