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현대모비스 함지훈, 통산 2,400어시스트 달성..역대 7호

울산/임종호 2022. 1.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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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캡틴 함지훈(38, 198cm)이 역대 7번째로 2,4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함지훈이 속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74-65로 이겼다.

2022년 첫 경기서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은 또 하나의 기록을 자신의 커리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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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현대모비스 캡틴 함지훈(38, 198cm)이 역대 7번째로 2,4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함지훈이 속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74-65로 이겼다.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14승(13패)째를 수확하며 산뜻한 새해 출발을 알렸다.

유독 새해 첫날 경기서 강한 면모를 유지 중인 현대모비스는 이날 역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LG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2022년 첫 경기서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은 또 하나의 기록을 자신의 커리어에 새겼다. 2021년 마지막 경기서 7,000득점 고지를 밟은 그는 역대 일곱 번째로 2,400어시스트 고지를 가뿐히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400어시스트에 단 4개가 모자랐던 함지훈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에릭 버크너의 덩크슛을 도우며 기록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3쿼터까지 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그는 4쿼터 초반 김동준의 3점슛을 도우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승부처에만 무려 4개의 어시스트를 뿌린 함지훈은 이날 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3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2일 고양 오리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4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_윤민호 기자

 

점프볼 / 울산/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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