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그로닝 영입

서정환 2022. 1.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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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이 덴마크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을 영입했다.

수원은 5일 덴마크 수페르리가(1 부) 비보르 FF 와 그로닝의 이적에 합의했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 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IK에서 14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후 비보르 FF 로 이적했다.

이적한 첫 시즌인 2020- 2021 시즌 덴마크 2 부리그에서 23 골(30 경기)로 득점왕에 오르며 비보르를 1 부리그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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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수원삼성이 덴마크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로닝을 영입했다.

수원은 5일 덴마크 수페르리가(1 부) 비보르 FF 와 그로닝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 1년 옵션 조건이다.

덴마크 올보르 유스 출신인 그로닝은 2019-2020 시즌 덴마크 2부리그 스키브IK에서 14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후 비보르 FF 로 이적했다. 이적한 첫 시즌인 2020- 2021 시즌 덴마크 2 부리그에서 23 골(30 경기)로 득점왕에 오르며 비보르를 1 부리그로 승격시켰다.

그는 올시즌 덴마크 1부리그에서도 6 골(17 경기)을 기록하는 등 최근 3 시즌동안 43 득점 13 도움(78 경기)으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받고 있다. 188cm 85kg 의 단단한 체구의 그로닝은 최전방에서 오른발, 왼발, 헤더 등 가리지 않는 수준급 골결정력을 갖췄고, 위치 선정능력과 스피드 변화를 통한 슈팅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통한 어시스트도 많다는 점에서 K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로닝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클럽 수원삼성과 계약을 맺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덴마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하루빨리 수원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로닝은 6일 입국, 자가격리와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정식 계약을 맺은 후 제주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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