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입단 동기', 맨유 아닌 다른 곳에서 EPL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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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키어런 트리피어가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는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듭하며 팀 레전드가 됐다.
측면 수비진을 개편해야 할 맨유로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트리피어에게 적잖은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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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키어런 트리피어가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는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과 같은 시기 입단하며 네 시즌간 호흡을 맞췄다. 이후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듭하며 팀 레전드가 됐다.
이제는 둘이 격돌하는 그림이 나올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트리피어가 3년 반 계약 직전이라고 알렸다. 트리피어가 전용기를 타고 잉글랜드에 도착했다는 소식도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트리피어는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측면 수비진을 개편해야 할 맨유로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트리피어에게 적잖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간극을 보이며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사우디아라피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된 뉴캐슬이 나섰다. 감독 교체에도 프리미어리그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뉴캐슬로선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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