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강팀 킬러 프레딧, T1 상대로 첫 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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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이 T1을 상대로 스스로를 증명했다.
프레딧은 첫 전령이 등장한 후 모든 챔피언이 합류해 상대 탑 라이너를 잘라내고 전령 획득에도 성공하며 좋은 성과를 냈고, T1은 그 사이 다른 라인에서 이득을 취했다.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가운데, 양 팀의 교전에서 프레딧이 상대 제이스와 라이즈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T1 선수들이 상대 모든 챔피언을 잡아낸 후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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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3일차 2경기 1세트에서 프레딧이 승리했다.
초반 양 팀의 정글러와 바텀 듀오가 하단 지역에서 교전을 펼친 가운데 프레딧이 상대 원딜을, T1이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킬 교환을 기록했다. 프레딧은 첫 전령이 등장한 후 모든 챔피언이 합류해 상대 탑 라이너를 잘라내고 전령 획득에도 성공하며 좋은 성과를 냈고, T1은 그 사이 다른 라인에서 이득을 취했다.
프레딧은 갈리오의 궁극기를 근거로 하단 지역으로 진출해 상대 미드 라이너와 서포터를 잡아냈다. 그사이 T1의 탑 라이너와 정글러는 상단 지역에서 카밀을 쓰러뜨렸다. 이후에도 양 팀은 서로 탑 라이너를 교환하는 등 난전을 펼쳤으며, 이 과정에서 프레딧은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챙겼다.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상대 탑 라이너 '모건' 박기태를 홀로 쓰러뜨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가운데, 양 팀의 교전에서 프레딧이 상대 제이스와 라이즈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T1 선수들이 상대 모든 챔피언을 잡아낸 후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블루 사이드 윗 정글 지역 교전에서 프레딧은 니달리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쓰러뜨린 후 바론 버프를 두르며 골드 차이를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세 번째 드래곤 사냥에 성공한 프레딧은 서포터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초시계와 존야의 모래시계, 수호천사를 몸에 두르며 다음 전투에 대비했다.
승기를 내준 T1이 바론에서 승부수를 걸어 바론 버프 획득에 성공했다. 프레딧은 그 과정에서 갈리오가 잡히는 아쉬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는 데 성공하며 경기 후반까지 양 팀은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고 양 팀이 최종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프레딧이 T1을 상대로 라이즈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잡아냈다. 이어 상대 진영으로 돌진한 프레딧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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