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전광인-김선호-박경민 리시브 라인 잘 버텼다" [대전 톡톡]

이상학 입력 2022. 1. 14.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2연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 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현대캐피탈이 2연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 완승을 거뒀다. 허수봉이 19득점, 전광인이 16득점으로 도합 35득점을 합작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11승12패 승점 32점으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전 상대 전적도 3승1패 우위. 

경기 후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전광인, 김선호, 박경민의 리시브 라인이 잘 버텨줬다. 그러다 보니 김명관의 세트 정확도가 더 올라갔다. 이단 연결이 좋지 않았을 때 전광인과 허수봉이 어려운 볼을 잘 처리해줬다. 펠리페도 오늘 경기 투입이 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입했다. 탄력 있는 근력으로 바꾸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세터 김명관과 센터진의 호흡도 잘 맞아간다. 최민호와 박상하가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블로킹 리드도 잘해주고 있다"며 남은 시즌 보완점으로 "연결 부분에서 정확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 기술적인 면은 시간이 지나면서 향상되겠지만 부담감 있는 경기들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 져도 된다는 생각보다 이겨내겠다는 생각을 갖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은 4일 휴식을 가진 뒤 19일 천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한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