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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은 기회의 땅?' 김정은, 데뷔경기 치른 무대서 500경기 예약

최창환 입력 2022. 01. 15. 01:19 수정 2022. 01.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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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베테랑 김정은이 500경기 출전을 달성하는 날이 밝았다.

2006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 신세계에 지명된 김정은은 2005년 12월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과의 원정경기에서 프로선수로서 첫 걸음을 뗐다.

김정은은 출전경기 외에도 용인체육관에서 굵직한 기록과 관련된 추억이 많다.

우리은행이 내친 김에 김정은의 통산 500번째 경기 출전이 더욱 빛날 수 있는 승리를 따내며 2위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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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우리은행 베테랑 김정은이 500경기 출전을 달성하는 날이 밝았다. 공교롭게 프로선수로서 첫 걸음을 뗀 체육관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3위 우리은행으로선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일 수 있는 일전이지만, 김정은으로선 의미가 남다른 1경기일 것이다. 통산 499경기를 기록 중인 김정은은 삼성생명전에 출전할 시 역대 9호 500경기를 달성하게 된다.

공교롭게 용인체육관은 김정은이 데뷔경기를 치른 체육관이기도 하다. 2006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 신세계에 지명된 김정은은 2005년 12월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과의 원정경기에서 프로선수로서 첫 걸음을 뗐다.

김정은은 양 팀 국내선수 가운데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은 신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범상치 않은 출발이었다. 지금은 선수-코치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임영희 코치가 당시 김정은의 팀 동료였다.

데뷔경기에 이어 통산 300번째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맞았던 김정은은 부상과 같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500번째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치른다. 이 부문 1위 임영희 코치(600경기)와의 격차도 100경기로 줄어들게 된다.

김정은은 출전경기 외에도 용인체육관에서 굵직한 기록과 관련된 추억이 많다. 통산 1000어시스트와 6000점, 7000점을 돌파한 무대도 용인체육관이었다. 김정은에게 용인체육관은 ‘약속의 땅’인 셈이다.

물론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건 우리은행의 승리일 것이다. 3라운드 2승 3패에 그쳐 3위로 내려앉은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지난 13일 부산 BNK를 상대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우리은행이 내친 김에 김정은의 통산 500번째 경기 출전이 더욱 빛날 수 있는 승리를 따내며 2위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WKBL 역대 최다경기 출전 순위
1위 임영희(전 우리은행) 600경기
2위 신정자(전 신한은행) 586경기
3위 한채진(신한은행) 559경기
4위 변연하(전 KB) 545경기
5위 곽주영(신한은행) 534경기
6위 이미선(전 삼성생명), 허윤자(전 삼성생명) 502경기
7위 김계령(전 삼성생명) 501경기

8위 김정은(우리은행) 499경기
10위 김보미(전 삼성생명) 495경기 

김정은이 용인체육관에서 달성한 주요 기록
200경기 : 2011년 10월 29일(당시 신세계 소속)
300경기 : 2014년 3월 3일(당시 하나외환 소속)
6000점 : 2017년 12월 3일
7000점 : 2020년 1월 19일
1000어시스트 : 2018년 2월 7일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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