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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이냐 레바논행이냐.. 국내파 선수들, '벤투 눈도장' 싸움 시작한다

노진주 입력 2022. 01. 15. 05:10 수정 2022. 01. 1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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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호 국내파 선수들이 피 말리는 평가 2연전에 나선다.

 이번 평가 2연전에서 벤투 감독의 눈 밖에 난 선수들은 레바논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최종 예선 합류가 불투명한 것이 국내파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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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노진주 기자] 벤투호 국내파 선수들이 피 말리는 평가 2연전에 나선다. 살아남아야 레바논으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 예선을 함께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유럽 복병’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21일 같은 시간 몰도바와 평가 2차전을 치른다.

이후 벤투호는 27일 레바논, 내달 1일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른다.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이번 평가 2연전은 최종 예선을 대비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대표팀은 지난 9일 소집돼 경기가 열리는 터키로 떠나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이슬란드와 몰도바전을 통해 국내파들은 기를 쓰고 벤투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터키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김승규 골키퍼(가시와 레이솔)를 제외한 나머지 25명 선수들은 모두 K리거다. 권경원(감바 오사카)은 15일 뒤늦게 합류한다. 해외파 선수들은 레바논으로 바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 2연전에서 벤투 감독의 눈 밖에 난 선수들은 레바논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최종 예선 합류가 불투명한 것이 국내파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외 해외파 선수들의 입지가 단단한 것을 고려하면 마냥 좋게만 생각할 수 없다. 여전히 살얼음판인 경쟁을 뚫어야 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앞서 열린 최종 예선 5,6차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 선수는 7명이다.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카잔), 김민재(페네르바체)가 그 주인공이었다. 부상으로 낙마가 예상되는 선수와 황의조(보르도)의 재합류를 점치면 이번 전지훈련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탈 선수는 6~7명이 될 것이란 계산이다.

국내파 선수들은 아이슬란드와 몰도바전에 사력을 다해 레바논으로 향하겠단 각오다. 벤투 감독의 부름을 처음으로 받은 김대원(강원)은 “해외파 선수가 없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며 “잘 준비해서 감독님께 나의 장점들을 최대한 어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엄지성(광주)도 “태극마크를 단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죽기 살기로 뛰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벤투 감독도 이번 소집을 앞두고 "터키 전지훈련과 평가전은 선수들의 면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새로 뽑힌 선수들이 대표팀 전술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관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FIFA 랭킹은 62위로 한국(33위)보다 낮다. 힘과 높이가 좋은 팀으로 평가된다./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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